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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모당 순례길 걷다보면 100년 된 건물들의 향기
25일 대구시 중구 남산동 가톨릭타운 내 성모당(대구시 유형문화재 제29호)을 찾은 신자들이 기도를 하고 있다. 성모당은 1918년 프랑스의 루르드 성모 동굴을 본떠 건립해 동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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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달 12일 개막 때 향토 오페라 ‘청라언덕’ 초연
창작오페라 ‘청라언덕’이 다음달 10일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무대에 오른다. 이는 중구 동산동 동산의료원 동쪽 언덕길(청라언덕)의 선교사 사택 등을 무대로 대구 출신의 음악가 박태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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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오페라축제 일부 티켓값 할인
대구국제오페라축제조직위원회는 10월 12일부터 한 달간 열리는 오페라축제의 티켓 가격을 60% 할인해 판매한다고 밝혔다. 할인 대상은 ▶청라언덕 ▶나부코 ▶방황하는 네덜란드인 ▶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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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의 향기] 굿바이! 피셔 디스카우
김동률서강대MOT대학원 교수 매체경영 결혼 후 이삿짐을 싼 횟수를 따져 보니 열 번에 가까워 온다. 남들처럼 운 좋게 아파트에 당첨된 적도 없고 단 한 번도 재테크 목적으로 이사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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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베스트 홀, 한 곳에 모았다
이달 말 문을 여는 대중골프장 베어즈 베스트 청라골프클럽. 미 프로골프(PGA)의 전설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를 맡아 4년여 만에 완공을 앞두고 있다. 인천에서 새로운 럭셔리 대중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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님비보다 더 무서운 ‘님젠’
지난달 30일 인천 백석동의 수도권 매립지를 찾았다. 며칠 전 인근 청라지구 주민들이 쓰레기 매립장 사용 연장 반대 시위를 했다는 기사를 읽은 때문이다. 수도권 매립지는 서울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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납작만두·찜갈비·따로국밥 … ‘대구 10미’ 맛보러 오이소
대구는 관광도시가 아니다. 전국적으로 이름난 곳도 많지 않다. 그러나 도심을 둘러보면 곳곳이 볼거리다. 골목길과 낡은 건물에도 스토리가 숨어 있다. 특히 골목길 관광을 하다 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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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주 향토관광마을 가는 길
경기도양주군 향토관광마을로 오가는 길은 한적하다.낙엽쌓인 거리를 걷듯 여유있게 드라이브할 수 있는 곳이다.황량한 들판을 가로질러 산길을 달리면서 빛바랜 사진을 들춰보듯 늦가을 서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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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주 기산리 향토관광마을-보광사~의정부 새 포장로 개통
양주군에는 주말이면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각광받는 장흥이 있다.최근 장흥국민관광지의 고령산을 중심으로 건너편인 기산리에향토관광마을이 조성되고 보광사~의정부간의 도로 포장공사가 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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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표길 9명 사망/노환졸도·교통사고·실족 등으로
14대총선과 관련,투표하러 가거나 투표직후에 교통사고·노환 등으로 모두 9명이 숨졌다. ▲24일 오전 11시45분쯤 경북 의성군 다인면 양서리 28 앞 국도에서 이순석씨(55·의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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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사우』등 가곡과 동요 150여 편 작곡|일제 때 음악 통해 애국심 고취하다 옥고도
「봄의 교향악이 울려 퍼지는 청라 언덕 위에 백합 필적에…」의 가극『사우』와 『아 !가을인가』의 작곡자이며 한국 음악계의 선구자였던 박태준 박사(86)가 20일 노환으로 유명을 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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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7회 월남장 받은 작곡가 박태준 박사
『쉬지 않고 일하면 젊어지지요. 꾸준히 사색하고, 작곡하고, 지휘봉을 들면 몸도 마음도 항상 젊어집니다.』 제7회 월남장을 받은 원로음악가 박태준박사(83·전연세대음대학장·서울화곡